안식일은 예수님의 본(本)이 아니다? [하나님의교회, 안상홍증인회]
이 땅의 어머니께서 자녀에게 생명을 허락하듯이 어머니하나님을 영접하여 대재앙이 난무하는 시대에 모두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교회(김주철총회장님)는 어머니하나님을 믿는 특별한 교회입니다.
하나님의교회(김주철총회장님)는 성경이 증거하는 어머니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간절히 바라는 믿음의 성도들은 성경의 증거를 통해서 하나님의 비밀인 어머니하나님을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안식일은 예수님의 본(本)이 아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본’은 무엇일까?
사도 바울은 말하길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11:1)”고 했다. 사도 바울이 받은 예수님의 본이 무엇인지 성경을 보자.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간 절기인 안식일을 지키는 본’을 보여주셨다.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눅 4:16)’
이런 예수님의 본을 따라 사도 바울도 예배 형식으로 안식일을 지켰다.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 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행 17:2~3)’
본래 유대인의 안식일은 출애굽기 31장, 35장에 기록된 것처럼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는 것으로써 드려졌다. 그러나 유대인이었던 사도 바울은 유대인의 안식일 형식을 따르지 않고 예배 형식의 안식일을 지켰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본을 좇은 것이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본은 분명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그런데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킨 것은 유대인으로서 지킨 것뿐이다. 따라서 안식일을 지킬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웃기는 소리다. 예수님의 본을 따르지 않겠다고 우기는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만일 예수님께서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의 규례인 안식일을 지킨 것이라고 한다면, 유대인이 아닌 그리스도로서 예배의 본을 보이신 기록은 어디 있단 말인가.
성경을 보면 답이 나온다. 결코 그런 말씀은 없다.
예수님께서 유대인의 규례대로 할례를 받고 율법의 전례를 행한 것이 언제까지인지 아는가? 바로 침례를 받기 이전까지다(눅 2:21~27). 침례를 받으시기 이전에는 유대인의 한 사람으로 사셨지만, 침례를 받으신 이후부터는 유대인의 삶이 아닌 온 세상을 구원하실 ‘그리스도의 삶’을 사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침례(세례)를 받으시고 …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 1:1~15)’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킨 것(눅 4:16)이 침례 이전인가, 이후인가?
분명히 침례 이후다. 즉 그리스도로서 본을 보여주셨다는 의미다. 이런 본을 좇아 사도 바울은 안식일을 지킨 것이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그리스도로서 안식일 지키는 본을 우리에게 보여주셨다.
이 같은 예수님의 본은 몽땅 무시하고도 과연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생각해보자. 결코 그럴 수 없다.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사람의 생각으로 만들어진 엉뚱한 예배를 지킬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본을 따라 안식일에 예배를 드려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