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원조는 누구인가? [안상홍님,하나님의교회]

하나님의교회(김주철목사) 성도들이 안상홍님을 믿고 안상홍님을 증거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시온’을 안상홍님께서 건설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사33).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절기를 제자들에게 심어주셨던 것처럼 안상홍님께서도 사람의 계명이 범람하는 시대에 하나님의 절기를 회복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어떠한 재앙도 근접하지 못할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원조는 누구?

 

‘크리스마스 트리 원조국’이란 타이틀을 놓고 동유럽의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가 논쟁을 벌이고 있다.

흔히 예수님의 탄생일로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에 무슨 원조 논란일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이다.

 

라트비아는 ‘500년 전인 1510년 라트비아 상인들이 피라미드 형태로 목재를 쌓은 뒤 말린 꽃이나 과일, 짚으로 만든 인형 등으로 장식한 것이 트리의 시초’라고 주장한다. 반면 에스토니아는 ‘세계 최초의 트리는 1441년 탈린 시내에 세워진 것”이라고 반박하며 ‘이는 상인이나 미혼 여성들이 나무 주위를 돌면서 겨울 축제를 즐긴 데서 생겨났다’고 말한다.

 

‘산타클로스 원조’를 놓고도 수많은 유럽국가들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이 그들이다. 이들 중 핀란드는 산타 원조국 타이틀을 잡기 위해서 산타 마을과 테마공원 등을 조성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각종 홍보에 나서고 있다. 물론 이를 보는 다른 국가들의 심기는 불편하다. 노르웨이는 ‘핀란드가 산타를 빼앗아갔다’고 비난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원조국이란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이들의 싸움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 같다.

예수 탄생이라는 신성한 날을 두고 원조국 타이틀을 따기 위해 싸우는 모습은 참 가관이다.  그렇다고 여기서 크리스마스라는 이벤트를 통해 관광 수익을 노리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예수 탄생’을 기념한다는 구실로 ‘돈 좀 벌어보겠다’는 속내는 구리다. 하지만 이것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모든 절기는 오직 하나님의 것으로, 절기에 행해지는 절차와 도구 하나하나가 세심하게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결정됐다(혹 이점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출애굽기 12장, 마태복음 26장 등을 읽어보시길).

따라서 누가 원조인가를 따질 이유가 없다.

 

그럼 크리스마스는 뭘까? 크리스마스는 로마교회가 4세기경에 이교도의 축제일을 받아들여 기독교의 축제일로 바꾼 것이다. [본 홈페이지 ‘크리스마스는 여로보암의 죄와 같다’ 참조] 이를 16세기 이후 카톨릭에서 분파되어 나온 개신교가 그대로 이어가면서 트리나 산타 등이 덧붙여졌다.

 

따라서 A.D.100년 이전에 기록된 신약성경에 크리스마스와 트리, 산타 등에 대한 기록은 없다.

성경에 없는 것은 하나님의 절기가 아닌 것이다. 사람의 절기다. 이에 대해 하나님께선 뭐라고 말씀하실까.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각인에게 증거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터이요 만일 누구든지 이 책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예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 22: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