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기/성경진리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안식일 [하나님의교회, 안증회]

완두콩☆ 2012. 6. 5. 18:15

오랜 고정관념으로 아버지 하나님만을 인식하였지만 하나님의교회(김주철총회장님)는 마지막 비밀이신 어머니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의교회(김주철총회장님)는 육신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존재를 통해서도 하늘의 가족제도를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하시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하나님에 관한 진리말씀을 성경의 증거를 통해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이 땅의 어머니께서 자녀에게 육신의 생명을 허락하듯이 어머니하나님을 영접하여 모두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시길 바랍니다.

새생명을 허락받는 거룩한 침례예식으로 어머니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구약의 안식일과 신약의 안식일


어느 안식일,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 사이를 지날 때였다.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자 바리새인들이 그 모습을 보고 예수님께 따졌다.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하지 않아도 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상기시켜주셨다.

 

사실 바리새인들의 말도 일리는 있었다. 왜냐하면 구약시대 백성들은 일곱째날 안식일마다 안식하며 아무 일도 해서는 안 됐기 때문이다(출애굽기 35:2). 그러나 이는 백성들에게만 해당하는 규례였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안식일에 제사장들은 성전에서 '안식'할 수 없었다. 하나님께 거룩한 제사를 드려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예수님께서는 구약시대 제사장들의 안식일 지키는 법을 들어 바리새인들과 변론하신 것일까?

 

여기서 먼저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예수님께서는 완전케 한 새 언약을 세우러 오셨다는 것이다(마태복음 5:17).

 


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더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히브리서 8:7)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 안에서 성도들은 모두 왕 같은 제사장들이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베드로전서 2:9)

 

구약시대 제사장들에 대한 안식일 규례는 '안식'이 아니라 '제사'를 드리는 것이었다. 고로, 신약시대 제사장인 성도들도 제사를 드리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제사를 드려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요한복음 4:23)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자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누가복음 4:16)

 

예수님께서 율법을 완전케 해주신 이후부터는 하나님을 영접한 자들이 제사장이 되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예수님께서 본보여 주신 대로 말이다(요한복음 13:15). 그래서 사도 바울도 예수님께서 본보여 주신 대로 안식일을 지켰다(사도행전 17:2, 18:3).

 

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히브리서 7:12)

 

이 말씀을 곱씹어보라. 신약의 안식일이 보일 것이다.